청각장애인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한 스포츠교실 운영
충북농아인협회보은군지부에서는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하여 스포츠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총 8주 프로그램으로 2월 4일부터 3월 말까지 요가 2주, 게이트볼 2주, 볼링 3주, 나들이 여행 1주를 계획했다. 관내 청각언어장애인들의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더욱 재미있고 건강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것이다.
지난 4일과 11일에 복지관 2층 강당에서 송인옥 강사의 진행으로 건강요가를 실시했다.
요가운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들은 요가동작들로 인해 평소에 쓰던 근육, 관절부터 안 쓰던 근육까지 골고루 움직이기 때문에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효과가 나타난다고 한다.
또 요가운동을 하게 되면 피부도 좋아지고 호흡과 땀으로 몸 속의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소화기관도 좋아지고, 뇌세포가 활성화 된다고 한다.
그래서 공부를 하다가도 머리가 지끈지끈 하면 상쾌한 공기를 쐬고 요가운동으로 몸을 풀어 준다면 신체가 좋을 것이다.
그러기에 복지관에 오는 어르신들과 두드림대학 장애인들도 빠짐없이 열심히 다니지만 특히 요가프로그램은 더욱 열심히 하고 있다.
/조순이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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