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을 보면 미래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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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을 보면 미래를 알 수 있다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4.02.1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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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이 올해 어떤 일들 시행하나 올해 추진할 사업과 과제 등에 대해 알아본다. 군이 선정한 역점사업을 중심으로 실과소가 지난 1월 말 보은군의회에 보고한 주요 업무를 앞으로 4차례에 걸쳐 요약 보도한다. 보은군은 총4670억 원 가량의 예산을 투입하게 될 11대 중점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획감사실=‘군민 중심의 맞춤형 행복 정책 실현’을 모토로 내걸고 군정의 종합기획 강화, 건전예산 운영 및 재정력 확충, 열린 감사행정 운영, 주민 편익을 위한 법무 및 통계행정, 대주민 군정홍보 등을 제시했다. 이를 위한 예산은 5억3889원이 투입된다. 특히 기획실 예산의 절반 이상이 매체홍보와 대추고을소식지, 이미지 강화 등 군정 홍보에 집중 배정됐다.
▷경제정책실=‘지역경제 활성화로 맑고 푸른 아름다운 보은건설’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신생에너지 보급, 일자리 창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지역발전 역량 강화 등을 전략으로 내걸었다. 소요예산 약138억은 보은종합시장 주차장 조성사업 9억6000만원, 경로당 태양광 설치사업 3억7000만원, 공공근로사업 1억7658만원, 마을기업 육성사업 6052만원, 농공단지 노후기반시설 정비 4억8000만원, 동부산단조성 33억, 참살기좋은마을 가꾸기 6000만원, 산업단지 오수처리 및 공업용수 지원 70억 등이다.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인 보은동부일반산업단지는 오는 3월 준공 예정으로 산단을 통째로 분양한 (주)우진플라임은 6월 중 1공장 부분가동, 12월 전체공장을 가동하고, 내년 6월 우진테크노밸리를 준공할 예정이다. 2017년까지 2213억원이 투입되는 보은산업단지도 오는 6월 58만9440㎡의 1공구와 기반시설을 준공할 계획이다. 보은종합시장 주차장 조성사업은 1월 부지매입 후 2월 설계, 3~7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차면적은 970㎡에 25면.
▷행정과=‘개방, 공유, 소통협력의 행복한 자치행정’을 비전으로 내걸었다. 이행과제로는 열린 행정, 공무원 능력 배양, 국내외 교류도시와 협력사업 다양화, 지역인재 육성,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 등을 앞세웠다.
예산은 61개 사업에 51억여원. 이 예산은 교육기관 교육 2억4200만원, 해외문화체험 테마연수 2500만원, 장기근속공무원 해외연수 5000만원, 공무 해외연수비 2000만원, 모범공무원 부부동반 선진지 2460만원, 출향인사의 날 행사 2400만원,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7392만원, 학교급식 지원 8억9763만원, 학교급식우수농산물 지원 6910만원, 보은군민장학회 장학사업에 따른 고등학생 학력제고 5800만원, 중고등학생 장학금 8500만원, 관외고 졸업 대학생 장학금 3200만원, 학교장 추천 장학생 장학금 1000만원, 복지장학생 장학금 2000만원, 글로벌 인재 육성 장학금 1000만원, 다문화가정 장학금 1500만원, 군민자치대학 운영 1680만원 등에 투입된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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