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충북도민체전, 보은대회 성공을 준비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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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충북도민체전, 보은대회 성공을 준비하는 사람들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4.02.13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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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민 보은군골프협회 회장

160만 도민의 소통과 융합을 위해 열리는 제53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오는 9월 보은에서 개최된다. 최상렬 보은군체육회전무이사의 끈기로 보은도민체전 유치를 얻어낸 성공을 바탕으로 전체 24개 종목 선수들의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이번 도민체전 개최를 통해 군은 관광보은을 알리고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스포츠메카로서의 위상확보를 위해 도민체전 성공개최에 매진하고 있는 24개 종목별 이사를 만나 준비와 각오를 들어본다.
<편집자 주>

육동광 보은군골프협회 회장
“연습에 최선 다해 상위권 진입 도전"

"가장 중요한 싱글골퍼 대표선발전을 통해 상위급 4명의 선수를 선발, 집중 라운딩을 통해 테크닉과 기량 향상에 집중 노력, 올해는 반드시 홈그라운드의 명성답게 좋은 성적을 낼 것입니다.”
지역골퍼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온 육동광(54·대수공업사·아세아농기계대리점) 회장은 “올해는 홈그라운드라는 이점을 십분 활용해 반드시 상위권에 들도록 연습 라운딩에 집중 노력하고 있다.”며 “타 시·군과 비교, 충분한 연습량으로 꼭 3위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육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이지만 지역의 아리솔C.C.의 협조지원 속에 선수들의 무료 라운딩을 18홀 기준 20회 정도 연습하며 기량을 쌓아가고 있다.”며 “개별적으로 친다면 아마 800만~1천만 원의 비용이 파생되는 것으로 알고 있어 무척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골퍼회원들은 주로 라운딩을 보은 파쓰리 골프장, 유니연습장, 아리솔C.C. 등에서 하고 있는데 가장 중요한 대회로 1년에 두 번 정도 열리는 골프협회장배 골프와 보은군수배가 공식행사로 열리고 있다.”며 “작년에는 못한 것은 아닌데 등위가 밀려 순위권에 들지 못했으나 재작년 3위를 상기시켜 꼭 상위권에 진입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골프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원이 절실한데 군과 협회, 스폰서가 일체가 되어 도민체전을 위한 연습에 돌입한다면 상위권도 가능하리라 봅니다.”
육 회장은 또 “그동안 골프협회는 골프백 등 경품지원은 물론 작년에는 소외계층 돕기 500만원 지원 등 지역 기여도에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올해 지역에서 열리는 도민체전의 우수한 성적을 위해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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