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2농가에 6억4000만원 지원 계획
보은군이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올해 2,212농가에 친환경비료 36만포, 6억4000만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친환경비료는 유기질비료를 사용하는 농가에 가축분퇴비, 퇴비, 혼합 유기질, 혼합유박, 유기질 비료 등 5종, 총 36만포 지원한다.
비종별 지원금액은 국비와 군비를 합쳐 유기질비료는 포대(20kg)당 2,000원 가축분퇴비는 등급별로 1,600원~1,800원을 각각 지원된다.
특히, 군내에서 생산된 가축분퇴비를 사용한 농가에게는 추후 포대당 군비 200원을 추가 지원해 농업인들의 시름을 덜어줄 계획이다.
지난해에도 군은 77만포, 8억3000만원을 지원에 농업경영비 절감에 도움을 주어 농업인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유기질비료 사용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지역(품목)농협을 통해 조속히 비료가 공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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