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보은지구 정총 활발한 봉사사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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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보은지구 정총 활발한 봉사사업 전개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4.02.1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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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건설 박영하 대표 장학금 200만원 전달
▲ 대원적십자봉사회 송인옥봉사원이 적십자충북지사 조남현 사무처장으로부터 지사회장상을 수상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보은지구협의회(회장 최윤식/이하 적십자보은지구)에서는 지난 5일 보은읍 장신리소재 적십자보은봉사관 대회의실에서 2014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도 더욱 활발한 봉사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적십자충북지사협의회 황관구 회장과 충북지사 조남현 사무처장, 충북도 김진식 정무특보, 유완백 도의원, 정희덕, 하유정 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지구협의회 임원 및 단위봉사회 회장, 총무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적십자보은지구는 지난해 총 1억 1200여만원의 수입으로 집수리, 불우이웃돕기, 청소년장학사업, 세탁봉사, 재해재난구호사업 등 사업비로 8765만원, 회의비, 인건비, 봉사관등 관리비에 1871만원을 지출하고 2014년도 사업비로 2065만원을 이월시켰다.
이날개회식에서 적십자인도주의 실천과 주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대원적십자 송인옥 , 구병산봉사회 이향자, 대교봉사회 김자행 봉사원이 적십자충북지사상을 수상한데 이어 부녀봉사회 신정아, 연송봉사회 서길용, 장안봉사회 육동근 봉사원이 충북지사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또, 2년간 최윤식회장을 도와 총무부장으로 헌신 노력한 추연정 총무부장에게 재직기념패를 수여했다.
적십자보은지구에서는 이날 3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특히 황지건설 박영하대표는 적십자로부터 추천받은 군내 초중고교생 10명에게 사재 200만원을 들여 장학금을 수여하고 어려운 여건이지만 더욱열심히 학업에 정진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적십자보은지구는 1995년 부녀적십자봉사회, 속리산적십자봉사회, 연송적십자 등 3개단위봉사회로 결성됐으나 현재는 14개 단위봉사회에 550여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충북지역 최대 지구협의회로 성장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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