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성폭력예방 간담회
상태바
장애인 성폭력예방 간담회
  • 조순이 실버기자
  • 승인 2014.02.13 08: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은경찰서(서장 김진광)에서는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성폭력 그 중에서도 가장 취약한 장애인 성폭력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간담회를 지난 4일 보은군장애인복지관에서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합회장을 비롯한 장애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회적 약자인 장애여성 성폭력 사건은 자기 의사표현 등 방어능력이 부족한 것을 이용 반복적 상습적으로 행해지고 있고, 보이지 않는다고 없는 것이 아니다.
이에 보은경찰은 우선적으로 지적장애인 피해를 막고 인권 침해가 없도록 사전 대리인 등의 동의를 받아 특별관리 하는 포돌이 워킹 하우스(포돌이 하우스)제도를 시행하고자 일병 포돌이 하우스를 지정, 지역경찰과 방범대원 그리고 코스캅(집배원, 택배원, 검침원 등)이 수시로 방문하고 전화상당과 크로스체킹을 하는 시스템이다.
이 제도를 위해 112신고망 확충, 포돌이 하우스(마크부착) 분기별 대책회의 개최로 체계적 정책을 수립하여 추진할 예정이라고 한다.
특히, 김진광 보은경찰서장은 “경찰장애인협의회와 사회단체동의 공동 대응하는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성폭력 사건발생 전 선제적 입체적 예방활동을 통하여 우리 지역에서 장애우 성폭력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조순이 실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