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봉사 위해 더욱 심혈 쏟을 터”

보은읍노인회는 지난 7일 읍 회의실 2층에서 정기총회 겸 22일로 임기 만료되는 이석 직전회장 후임을 위한 선거를 위해 7명으로 구성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성희 부회장)를 조직, 참석한 경로당 회장 64명 중 33명의 지지를 얻어내 당선의 기쁨을 안았다.
이날 함께 경쟁 한 김치구(경주김씨충북도지회장)씨는 두 표가 적은 31표를 얻어냈다.
임기 4년의 분회장을 세 번 연임해 12년간 노인회를 이끌어온 해온 이석 직전회장은 “두 번째까지는 후보가 전무했으나 세 번째 선거에서는 박광희 현 회장과 겨뤄 한 표차이로 이겼다.”며 “지역에서 많은 활동을 쉼 없이 해오고 있는 사람으로 노인회를 잘 이끌어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신임 박광희 회장은 보은자동차공업사회장을 역임해오고 있으며 공직출신답게 지역을 위한 노력봉사와 소외이웃을 위한 관심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보은읍의용소방대에서는 65개 경로당에 비치할 소화기 65대를 기증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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