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빈, 최태현 국장 환영회 개최

이들은 27일 보은읍소재 그랜드웨딩홀에서 중앙부처 고위공무원인 최태현 국장과 임정빈 국장을 초청 환영회를 통해 지역의 관광, 농업, 문화 등에 대해 강의와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는 자총청년회, 보은청년회의소, 연합방범대, BBS보은군지부 등 30여개단체 100여명의 젊은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를 진행한 김종화씨는 “우리지역 출신 고위공직자를 선배로 뒀다는 것이 자랑스러우면서도 언론을 통해서나 만날 수 있었다”며 “많은 정책적마인드와 정보를 가진 선배님들을 직접만나 고견을 듣고 싶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기조발언에 나선 윤대성씨는 “우리지역은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이에 따른 경기침체로 성장동력을 잃었다”며 “갈등과 반목, 질시와 견제로부터 벗어나 소통과 화합, 단결과 존중으로 보은발전과 미래 먹거리 창출에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 오늘을 계기로 훌륭하신 선배님들과 힘을 합해 보은발전의 초석을 다지자”고 역설했다.
임정빈 국장은 “보은은 한편으로는 어려움이 많지만 이것들이 오히려 장점과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보은군의 현실을 낱낱이 해부하며 “보은인구 5만 프로젝트를 개발해 군수가 바뀌어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실질적인 대안까지 제사했다.
최태현 국장도 “고향보은을 생각하면 애틋함과 안타까움이 교차된다”며 “고향발전을 위해 많은 정책적 조언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최태현 국장은 삼승면 선곡리 출생으로 송죽초(7회), 청주 주성중, 신흥고, 서울대를 졸업하고 31회 행정고시에 합격 공직에 투신 현재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으로 근무하고있다.
임정빈 국장은 수한면 질신리 출생으로 삼산초, 보은중(28회) 보은농고(33회) 충남대학교를 졸업하고 1991년 고시에 합격 공직에 투신한 후 농식품부 유통정책과장, 대변인등을 거쳐 식품산업정책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