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 설 선물 전달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보은군지부(회장 고은자)가 민족의 최대명절인 설을 3일 앞둔 27일 어려운 이웃에게 설맞이 설 선물을 전달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전달한 물품은 떡국떡, 닭고기, 돼지고기, 밀가루, 설탕, 계란 등 식료품 7만원 상당을 한 세트로 하여 독거노인,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15세대에 전달했다.
이날 설맞이 구호물품 전달에 사용된 비용은 회원들의 회비 100여만원 가량이 소요됐으며 회원들이 직접 나서 대상자의 집까지 배달하고 격려했다.
고은자 회장은 “너나없이 다들 어려운 현실이지만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싶어 올해도 사업을 준비했다”며 “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주변의 어려운 을 살피고 서로돕는 사회분위기를 만들어 군민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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