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주인공은 보은경찰서(서장 김진광) 정보보안계장인 이형희(산외) 경위로 이 계장은 충북지방경찰청 112종합상황실에 근무하는 부인 황선하(청원)씨와 함께 나란히 10일 경감승진예정자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부인 황선하 경위는 여경으로서 경찰대 및 간부후보 출신들을 제치고 수석으로 합격 당당히 경감으로 승진했다.
또한 이들 경감부부는 3명의 자녀를 양육하고 틈틈이 산외면 원평리 본가에서 부모의 농사일을 도우며 가정에 충실하면서도 합격을 일구어냈다.
한편 이 계장은 승진을 축하하는 주의의 인사에 “동료들이 잘 도와줘서 합격할 수 있었다”며 동료들에게 영광을 돌리며 겸손해 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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