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혁 군수 지지도.. 30%대 밑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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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혁 군수 지지도.. 30%대 밑돌아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4.01.2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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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 17.2%로 상승세…김인수·박성수 답보
▲민심동향
6.4전국동시지방선거를 4개월여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군수후보 지지도에서는 정상혁 군수가 지지율 28.9%로 여전히 선두를 유지하고 있지만 30%대의 지지율이 20%대로 무너졌고 새누리당 공천 희망자중 보은요양병원 박재완이사장이 지지율 17.2%로 선두에 나서며 민심에 변동이 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관련기사 4면>
다만 민주당후보가 나타나지 않고 있고 새누리당 후보가 확정되지 않아 향후 조사에서 누가 이름을 내리고 올릴지에 따라 지지율은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정당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이 57.7%로 여전히 군민들로 부터 절대적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여론조사 결과는 본사가 여론조사 전문 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군내 만 19세 이상 1004명을 유효표본으로 유선전화 RDD(무작위 임의 걸기) 방식에 따라 지난 1월 22일 조사한 것으로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3.1%포인트이며 가중치 보정은 2013년 10월 성별 연령별 국가인구통계를 적용했다.
또한 후보지지도와 후보경쟁력을 묻는 질문순서는 성명의 가나다순으로 실시해 오해가 없도록 했다.


▲후보지지도
정상혁 28.9%, 박재완 17.2%, 김인수 14.5%, 박성수 10.4%
이번 조사에서 후보지지율은 정상혁 28.9%, 박재완 17.2%, 김인수 14.5%, 박성수 10.4% 순으로 나타났으며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29%로 나타났다. <그래프1>
본지에 앞서 약 한달여 전인 지난해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주간보은사람들이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군내 만 19세 이상 1천94명을 유효표본으로 유선전화 RDD(무작위 임의 걸기) 방식에 따라 조사,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2.96%포인트를 보인 조사에서는 정상혁 33.3%, 김인수 15.6%, 박성수 13.3%, 박재완 9.9%로 나타났었다.
이 조사와 비교해 볼 때 정상혁 군수와 김인수 보은군생활체육회장, 박성수 전 충북도청 행정국장은 지지율이 각각 4.4%와 1.1%, 2.9%포인트 하락했으나 박재완 보은요양병원 이사장은 7.3%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박재완 보은요양병원 이사장은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기간에 지지율을 7.3% 끌어올린 17.2%의 지지율을 보여 선두 정상혁 군수와의 격차를 10%대로 좁히는 저력을 보였다.
정 군수가 얻은 28.9%대의 지지율은 새누리당 공천 희망자 전체의 지지율 42.1%를 크게 밑도는 것으로 새누리당 공천이 확정될 경우 힘과 세가 커진 새누리당 후보와 어려운 싸움을 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29%의 부동층 움직임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부동층에는 민주당지지가자 13~15%가량이 있고 정상혁 군수와 새누리당 공천 희망자들을 지지하지 않거나 유보하는 사람들이 있어 민주당에서 어떤 후보를 내느냐에 따라 지지율은 더욱 큰 폭으로 요동칠 것으로 전망된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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