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농촌여성들을 대상으로 일상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갖가지 요리를 배우는 생활 요리반 교육이 참가들의 열띤 호응속에 실시됐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촌여성 생활과학 기술교육의 일환으로 생활요리반 교육을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매주 화, 수, 목요일 총 6회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생활요리반 교육은 한식조리기능사 양성반 회원을 중심으로 교육 희망자 25명을 선정, 농업기술센터 생화과학관에서 출장요리 및 손님상차리기 생활요리에 대한 이론 및 실습을 펼쳤다. 충북요리학원 유정자 원장을 강사로 초빙, 각종 상차림의 종류와 메뉴짜는 법등 이론 교육을 실시했으며, 새우, 투나, 완자, 호박전등 전류와 도미, 대하, 대합, 닭, 오색돼지갈비찜등 찜류, 그리고 팔보채, 란자완스, 깐풍기, 안심편채, 그린샐러드, 육회등 약 16가지의 요리를 직접 실습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육희망자 신청 접수 결과 38명이 접수돼 교육에 대한 높은 요구도를 나타냈으며, 교육생들의 교육에 대한 열의 또한 매우 높다" 면서 "이번 생활요리반 교육을 통해 출장요리, 손님상차리기등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생활요리에 대한 지식 및 기술을 습득하는등 호응을 얻어 앞으로 더욱 알찬 내용으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