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구씨, 친환경 고설 딸기재배로 고소득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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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구씨, 친환경 고설 딸기재배로 고소득 창출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4.01.2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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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고설딸기재배가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실제로 보은읍 중동리 황성구(45)씨는 오는 4월까지 딸기 8,000kg을 출하할 예정으로 3300만원의 소득을 기대하고 있다.
황씨는 지난해 9월 0.2ha에 설향품종을 정식해 지난 12월 10일 첫 수확을 실시, 농협하나로마트와 우리마트 등에 꾸준히 납품하고 있다.
황씨의 재배 시설은 기존 방식을 탈피해 고설배드 및 수경재배 시스템, 화분매개충 활용, 근권난방시설을 설치하고 공간난방을 위해 수막재배 및 전기 온풍기를 설치활용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설재배는 배드 높이를 60~70cm로 높여 재배하는 방식으로 관비재배를 실시해 연작 장해를 막고 관행 토양재배 대비 악성노동력을 30% 경감하고 수량은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새 소득원 발굴을 위해 2개소에 친환경 고설재배 딸기 시범사업을 실시했으며 농가당 5000만원씩 1억을 지원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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