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합창단, 성암요양원 위문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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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합창단, 성암요양원 위문공연
  • 김충남 실버기자
  • 승인 2014.01.29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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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시니어합창단(지휘자 김 진수) 단원 24명이 22일 내북면소재 성암노인요양원에서 위문공연을 가졌다
공연을 마친 단원들은 어르신들 한분 한분을 꼭 안아 드렸고 어르신들은 “공연이 너무 좋았다”며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곳에는 연세가 90세가 넘으신 분들도 많아 오랜 세월이 젊음도 웃음도 다 가져 갔는지 노래를 들어도 웃지 않으시고 무표정한 모습으로 앉아 계신모습은 애처롭기 그지없다.

이분들도 젊었을 때는 울고 웃고 사시느라 만고풍상 겪었을 텐데 이제는 젊은날의 일들 다잊고 국적(천국)을 바꾸려고 준비 하는 것 같아 멀지 않아 시간의 내 모습을 보는것 같아 마음이 찡 했다.
성암복지재단은 24년 전 민석기 이사장 내외가 설립해 현신적 노력과 열정으로 수많은 어려움을 이기고 오늘의 노인요양원과 노인병원을 일그었다.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활동이 부자유스러운 어르신들을 편하게 사실 수 있도록 환경과 시설을 갖추고 100여명의 지도사와 보호사가 200여명이 넘는 노인들을 지극 정성으로 돌보며 밤낮으로 이분들의 건강을 체크하고 균형 갖춘 식단으로 식사와 간식을 제공하고 목욕과 청소에도 소홀함 없이돌보고있다.
또한, 항상 쾌적한 환경속을 유지하고 각종공연, 이.미용, 야외나들이, 등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늘 즐겁고 행복한 분위기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심금을 울린 시니어합창단의 위문공연은 어르신들의 가슴속에 오래도록 기억될 것 같다.
/김충남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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