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별 163명 행복지키미 선발
9988행복지키미 사업 발대식이 지난 21일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이시종 도지사, 정상혁 군수 등 기관단체장과 9988행복지키미 참여자 163명이 참석, 개최됐다. 이번 발대식을 가진 9988 행복지키미 노인일자리사업은 마을의 덕망 있는 어르신을 행복지키미로 선발한 뒤 마을 내 노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돌보며 외로운 취약 계층 어르신이 소외감 없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토록 돕는 것이다.
이시종 도지사의 공약으로 이뤄진 이번 실버사업은 선발된 163명의 행복지키미들이 각 읍면 해당 마을에서 각각 노인 가정을 방문,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게 된다.
월 20만원의 보수가 지급되는 이들 행복지키미들은 전기나 가스, 수도 등 집안 시설에 대한 안전 상태도 점검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사회에 더욱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성남 기자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