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회 총회 열고 한해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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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군인회 총회 열고 한해 결산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4.01.23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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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백 회장 “선진향군으로 새로 태어나는 한해가 되었으면”
보은군재향군인회(회장 김수백)는 지난 20일 보은군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2013년도 결산 및 2014년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을 의결했다.
재향군인회 대의원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 이준해 감사는 감사보고서를 통해 “2013년에는 안보강연회 5회, 안보견학 4회, 참전노병의 날 행사 주관, 북핵 규탄, 통합진보당 해산청구, 국가보안법 강화요구 등 각종 안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군민의 안보의식을 고취시켰다”고 보고했다.
이 감사는 하지만 “본부의 재정난으로 2013년은 매우 어려운 환경이었다”며 “올해도 본부 보조금 중 운영비가 약 50% 감소함에 따라 각종 사업추진은 물론 회관운영에도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에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특단의 대책이 요구되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재향군인회는 2013년 목적사업 수입은 6010만원, 지출 6010만원을 의결 받고 올해 사업으로 안보활동, 복지활동 및 조직활동으로 5229만원을 지출한다는 내용의 사업계획도 승인받았다.
아울러 이준해 감사가 임기 2년의 감사로 재선임됐다. 김문환 탄부면회장과 박상용 내북면 사무장은 각각 본부회장상과 충북도회장을 수상했다. 재향군인회는 또 속리중 정민권 학생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재향군인회 김수백 회장은 이날 “올해가 임기 마지막 해로 회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마음에 어깨가 무거워진다”며 “올 한해도 모든 것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중앙회장을 정점으로 젊고 힘 있는 선진향군으로 새로 태어나는 뜻 깊은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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