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학년 등 34명 학생과 원어민 교사를 포함 인솔 교사 6명 등 모두 40명이 참여한 이번 단기집중 영어캠프는 지난 6일부터 시작된 ‘단기집중 BEST 영어캠프’ 우수참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스키캠프는 전문강사에게 실력에 맞춰 진행됐으며 순발력 및 지구력, 유연성 향상과 균형 있는 신체와 민첩한 행동을 발달시켜 겨울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앞서 학생들에게는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 스키 타는 방법, 장비 이용 방법,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사항을 영어로 미리 학습하는 등 스키장에서의 실제 활용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번 스키영어캠프는 원어민 및 한국인 교사, 전문 스키 강사와의 ‘삼위일체 수업’으로 생생한 영어스키 강습이 됐다.
영어스키캠프에 참여한 김영환(5년) 어린이는 “겨울 방학 때 2주 동안 원어민 선생님들과 재미있게 영어캠프를 해서 좋았는데 이렇게 영어로 진행하는 스키까지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신난다.”고 말했다.
김용기 교장은 “이번 영어 스키캠프는 영어와 스포츠의 활용 결합으로 농?산촌 어린이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제공과 수업 시간에 배운 영어를 실생활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살아있는 영어학습의 모델”이라며 “앞으로 영어스키캠프를 지속적으로 운영, 어린이들의 영어와 스키 실력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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