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면 적암출신 김정태대표 장학기금 3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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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면 적암출신 김정태대표 장학기금 300만원 기탁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4.01.23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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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케이블판매(주) 김정태(59·마로 적암출신) 대표가 세밑을 맞아 장학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재경출향인사들이 고향인재 양성을 위해 서울서 운영하고 있는 (재)보은장학회(이사장 김상문)에 보은장학회 상임이사로 봉사하며 고향의 마음을 담아 3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항상 보은이 고향이라는 긍지로 살아온 김 대표는 지금의 사업도 고향과의 인연으로 시작됐다.
김 대표는 동향인 작은아버지의 친구가 운영하는 케이블 제조공장에서 힘들고 어려운 일로 시작했다.
작은 전선 유통점포지만 전선 유통시장에 뛰어들어 소규모 업체로서 주위에서 근면 성실함을 인정받아 지금은 케이블 유통시장에서 손꼽히는 업체로 성장했으며 이런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신지식인 협회가 선정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힘들고 어려웠던 시절을 잊지 않고 항상 초심을 잃지 않는 김 대표는 대를 잇는 가업으로 발전시켜 고향사랑도 계속 대를 잇도록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며 아들의 경영실습도 아주 엄격하고 혹독하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고향의 인재를 키우는 것이 고향을 위한 제일 확실한 투자” 라며 “앞으로 고향의 인재가 더욱 많이 배출되도록 고향과 장학회에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대표는 현 재경보은군민회, 재경보덕중학교동문회, 보은장학회 등 재경군민단체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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