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부녀회, 기본회비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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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부녀회, 기본회비제 도입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4.01.23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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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자립과 새마을운동 활력화 도모”
▲ 보은군새마을부녀회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보은군새마을부녀회(회장 윤순기)는 지난 21일 보은군새마을회 사무실에서 각 읍면회장 및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2013년도 주요사업추진 실적 및 감사보고와 2014년도 기본사업계획안을 의결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는 2013년도 세입 세출 결산에서 지난해 1186만원 수입으로 563만원을 지출하고 잔액 622만원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박춘화 감사와 구길선 감사는 감사보고서에서 “재무 상태를 검토한 결과 사업이 미흡하므로 앞으로 사업을 왕성하기 위해서 기금조성을 많이 하여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지난해 새마을부녀회는 효편지쓰기, 환경안내소 운영, 사랑의 떡첨 나누기 활동, 대추축제 시 향토먹거리장터운영, 복지시설방문, 중국흑룡강성 영안시 조선족소학교 결연 및 물품지원 등 각종 활동을 펼쳤다.
올해도 예산 1126만원을 들여 복지시설 위문, 귀농귀촌인 돕기, 자연정화 활동, 나눔문화 확산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새마을부녀회는 이날 출연금 및 기본회비를 지회 운영비, 사업비, 기금적립으로 사용하고자 한다며 기본회비 운영안도 마련했다. 운영안은 읍면회장 6만원, 일반지도자 1만2000원, 읍면회장특별회비 10만원, 군부녀 각 300만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윤순기 회장은 “출연금 및 기본회비제 납부를 운영해 재정자립과 새마을운동 활력화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회비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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