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녀적십자봉사회 17대 박인선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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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녀적십자봉사회 17대 박인선 회장 취임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4.01.23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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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 넘치는 보은지역 적십자의 뿌리 되겠다”
보은지역 적십자운동의 효시가 된 부녀적십자봉사회가 20일 보은읍 그랜드웨딩홀에서 회장 이 취임식을 갖고 제17대 회장으로 박인선 씨가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정상혁 군수와 이달권 의장, 보은문화원 구왕회 원장을 비롯한 내빈과 적십자관계자 및 회원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15~16대 장영순 이임회장은 17대 박인선 신임회장에게 봉사회기를 전수하고 격려하며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박 회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부녀적십자봉사회는 창립 45년을 자랑하는 보은지역적십자의 뿌리고 상징이며 역사”라며 “신선한 공기와 깨끗한 물, 그리고 양질의 비료를 공급해 더욱 활력 넘치는 뿌리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녀적십자에서는 회장을 맡아 4년간 헌신한 장영순 이임회장과 신정아 총무에게 재직기념패를 전달했으며 장 회장에게는 금 3돈이 주어졌다.
또한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지역발전과 봉사회발전에 헌신한 김종순, 박미애, 유기용, 이기선, 이정옥, 윤경숙, 육은경, 진경숙, 최순문 봉사원에게는 우수봉사원상이 주어졌다.
신임 박인선 회장과 함께 부녀적십자를 이끌어갈 임원으로는 김정숙, 박미애씨가 부회장을, 진경숙, 육은경씨가 감사를 맡았으며 총무에는 유영희씨가 임명됐다.
한편 이날 행사를 통해 강민경, 임선옥, 안정희, 오세미, 서정숙, 정길화씨가 신입회원으로 입회, 인도주의 실현의 첫발을 내딛었다.
부녀적십자봉사회는 1969년 7월 창립, 45년의 긴 세월을 인도주의실현과 지역발전에 기여하며 보은지역 적십자운동의 뿌리역할을 다해왔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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