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의회(의장 이달권)는 올해 68일간의 회기를 운영하기로 했다. 1월 22일 제278차 임시회를 시작으로 임시회 11차례(30일), 정례회 2차례(38일) 등 총 68일간의 회기를 운영한다고 의회는 13일 밝혔다.
보은군의회에 따르면 올해 첫 임시회인 278회 임시회에서는 2014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조례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2월부터 6월까지는 다섯 차례 임시회를 개최할 계획인 가운데 4월 21~23일 이틀간 6대 의회 마지막 군정질문이 실시된다.
지방선거가 끝난 후 처음 개원하는 7대 군의회는 7월 7~8일 양일간 284회 임시회를 열고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 및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이어 7월 11~16일까지 제1차 정례회를 통해 2013년도 회계결산 및 예비비 지출안 승인, 2014년도 상반기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등이 예정돼 있다.
9월에는 7대 의회 들어 군정질문을 실시한다. 특히 군의회는 11월 20~12월 22일까지 32일 동안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해 2015년 당초예산안 및 2014년 제3회추경예산안 심의,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올해 회기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달권 의장은 “대의기관인 보은군의회는 참된 일꾼으로서 힘찬 도약과 지역경제 활성화,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 차원 더 높은 성숙한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며 “올해도 변함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