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충북도민체전,
보은대회 성공을 준비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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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충북도민체전,
보은대회 성공을 준비하는 사람들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4.01.16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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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수영연맹 박형준 회장
160만 도민의 소통과 융합을 위해 열리는 제53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오는 9월 보은에서 개최된다. 보은군은 도민체전 개최를 통해 관광보은을 알리고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및 스포츠메카로서의 위상확보를 위해 도민체전 성공개최에 매진하고 있는 24개 종목별 이사를 만나 준비와 각오를 들어본다.
<편집자 주> 

보은군수영연맹 박형준 회장
"지난해 은메달 획득, 금메달로 새 전기 마련" 

“작년에 도민체전 정식종목으로 수영이 채택된 것은 물론 첫 은메달을 안겨줘 새로운 전기마련을 이룬 한 해였다고 자부합니다.”
박형준(52) 보은군 수영연맹회장은 도민체전을 통한 수영종목의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이렇게 밝혔다.
박 회장은 “이번 충북수영연맹 총회를 통해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수영을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으로 이번 도민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기량 확보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선수들의 연습시간을 늘리기 위해 오전 9시, 10시, 2시, 7시 타임을 배정하고 코치를 통한 강훈련에 돌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생활체육의 강화 노력을 통해 군민모두 노력한다면 반드시 이번 체전에서는 상위권에 진입하는 개가를 이룩할 것”이라며 “수영연맹과 협의, 융통성 발휘 등의 노력으로 우수선수 영입에도 지대한 관심을 갖겠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현재 수영선수의 기량 확보에 걸림돌이 되는 것은 단연 코치문제로 여성코치가 2명, 남성코치가 한명 밖에 없어 코치 확보가 시급하다.”며 “대추축제와 병행 네 번째 개최된 보은군배 전국단수로(25m) 수영대회가 활성화되면서 인근 대전, 충주, 논산, 옥천지역 등과 연계, 40개의 동우회가 참석한 것은 결실”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마을 간 수영인구 증대를 위해 순회버스 증차운영과 직장인들의 확충을 위해 새벽타임(오전9시) 신설이 적극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외도 “현재 수영코치의 위상강화와 전문인 확충을 위해서는 계약직에서 탈피해 무기계약으로의 전환도 생각해 볼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박 회장은 “앞으로 동호인들의 화합, 복지에 최선을 다하고 남부3군의 교류전을 통해 수영 동호인들의 실력향상에 주력하겠으며 엘리트 체육인의 양성을 위해 방과후 수업 활성화는 물론 충북도민체전에서 메달획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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