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송적십자 15대 김홍석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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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송적십자 15대 김홍석 회장 취임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4.01.16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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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의 고통경감에 더욱 힘쓸 터”
대한적십자사보은연송봉사회 15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홍석 (46) 전 상임부회장이 10일 취임했다.
신임 김 회장은 이날 보은읍 장신리 적십자 봉사관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취임인사를 통해 "우리 보은은 작지만 사랑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고통 받는 이웃은 너무도 많다.“며 ”장애인,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우리의 사랑과 손길을 필요로 하는 모든 이들의 곁으로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임기 2년의 김 회장은 인도주의 실천을 위한 방안으로 재해와 재난으로부터 이웃을 구호할 수 있는 태세 유지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평시 구호활동을 확대할 것 등을 다짐했다.

또한 김 회장은 "집수리와 독거노인 돌보기, 하천 정화 등 친환경 봉사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헌혈사업 등 다양한 적십자 활동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정기총회를 겸한 이 취임식이어서 외부 인사를 초청하지 않아 70여명의 연송봉사회원만이 참석 했다.

김 회장은 2006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보은연송봉사회에 입회한 후 체육홍보분과위원장, 노인장애인분과위원장을 거친 후 외무, 내무, 상임부회장을 맡아 회장수업을 받은 후 이날 취임했다.

김 회장은 보은군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보은군배구협회장을 역임한바 있으며 가족으로는 부인 김금옥(52세)여사와 2남을 두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노덕호 회원이 최우수봉사원상을, 최영하 회원이 최우수 신입회원상을, 손승택 회원이 우수신입회원상을 수상했으며 최홍규, 김윤식, 홍성직씨가 신입회원으로 입회해 인도주의 실현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한편 2년간 회장과 사무국장으로 연송봉사회를 헌신적으로 이끌어온 최종호 회장과 손용환 사무국장에게는 재직기념패를 수여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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