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올해 7억여원 지원 계획
최근 들어 보은군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급증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실적이 542가구에 467.8ha로 이는 2010년 183농가 182ha보다 농가수는 296%(359증가) 증가한 것이고, 면적은 257%(285.8ha)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가입 폼목도 2010년도에는 사과, 배, 포도, 복숭아 등 4개 품목의 과일이 주된 품목이었으나 2013년도에는 이들 과일외에 감, 대추, 벼, 콩, 고구마, 옥수수 등으로 10개품목으로 증가 했다.
이처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실적이 크게 늘어난 것은 보은군이 태풍 등 자연재해로 큰 피해를 입는 농가들의 소득 안전망 확보를 위해 농가부담을 최소화 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군은 많은 농가들이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 비율을 보조 75%에서 군비 15%를 추가 부담한 90%를 지원하여 농가들의 부담을 최소화 하고 있다.
올해에도 농업인들이 재해에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농작물 재해보험에 7억여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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