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비율 급증
상태바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비율 급증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4.01.16 08: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 올해 7억여원 지원 계획
최근 들어 보은군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급증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실적이 542가구에 467.8ha로 이는 2010년 183농가 182ha보다 농가수는 296%(359증가) 증가한 것이고, 면적은 257%(285.8ha)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가입 폼목도 2010년도에는 사과, 배, 포도, 복숭아 등 4개 품목의 과일이 주된 품목이었으나 2013년도에는 이들 과일외에 감, 대추, 벼, 콩, 고구마, 옥수수 등으로 10개품목으로 증가 했다.

이처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실적이 크게 늘어난 것은 보은군이 태풍 등 자연재해로 큰 피해를 입는 농가들의 소득 안전망 확보를 위해 농가부담을 최소화 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군은 많은 농가들이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 비율을 보조 75%에서 군비 15%를 추가 부담한 90%를 지원하여 농가들의 부담을 최소화 하고 있다.

올해에도 농업인들이 재해에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농작물 재해보험에 7억여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나기홍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