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도로명주소 군민 불편 해소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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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도로명주소 군민 불편 해소 ‘구슬땀’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4.01.0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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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이 도로명주소의 조기정착과 이에 따른 군민불편해소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은 도로명주소 전면 시행에 따른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도로명주소 종합대책반을 구성하고 혼란과 불편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책반은 부군수를 대책본부장으로 민간, 기업, 요식숙박업소, 중개택배 등 7개반으로 구성 운영하며, 도로명 주소 홍보와 군민 불편해소에 적극 대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로명 시설물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정비하고, 이면도로 등에 벽면형 도로명판 등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전직원이 도로명주소 안내자가 시행초기에 나타날 수 있는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고 지속적인 보완을 통해 도로명주소제도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지난 6일에는 류일환 부군수 주재로 실과소 읍면 주무계장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도로명 주소 사용에 따른 군민 불편 최소화에 모든 역량을 다하기로 했다.

또 이날 류일환 부군수가 물류 배송에 어려움이 많은 우체국, 택배회사 등을 방문해 도로명주소 정착을 위한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로명 안내도를 제작 배포하고, 읍면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의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에도 도로명주소 스티커를 지속적으로 부착해 주고 있다"며, "군민들도 도로명 주소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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