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천 하상 너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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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천 하상 너무 높다
  • 보은신문
  • 승인 1999.07.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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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망태 시공 무용지물
수해복구를 마친 이부 소하천의 하상이 사토처리가 안돼 상자형 및 원형 돌망태 공사로 조성된 제방이 사토에 묻혀 하상이 높아져 복구공사의 근본적인 취지를 무색하게 하고 있다. 실제로 보은읍 대야천의 경우 상자형 돌망태로 축조된 제방의 절반정도가 하상의 사토로 묻혀 인접 농경지와 별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적은비에도 유실될 우려를 낳고 있다. 특히 하천으로 유입되는 맨홀이 설치된 높이와 하천 바닥의 높이가 별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어 집중호우시 역류의 가능성도 보이고 있어 하상정비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대야천 뿐만 아니라 종곡천 일부 구간에도 상자형 및 원형으로 조성된 체방의 밑부분이 사토에 파묻히는 현상을 보이고 있어 하상정비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보은읍 누청리의 한 주민은 “수해복구 공사로 하천의 원형을 찾고 있지만 실질적인 하상정비가 안돼 농수로와 연결된 맨홀의 높이와 하천 바닥의 높이가 같아지고 있다”며 “물흐름을 원활히 할 수 있는 하상정비가 요구된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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