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2014년 11대 역점사업 선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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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2014년 11대 역점사업 선정 발표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4.01.0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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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단계 도약하는 기틀마련 기대
보은군이 2014년 역점적으로 추진할 11대 역점 사업을 선정 발표했다.

6일 발표한 군의 11대 역점 추진사업으로는 △보은동부일반산업단지 조성 △보은산업단지 조성 △보은스포츠파크 조성 △바이오산림휴양밸리 조성 △ 달천 고향의 강 정비 △항건천, 창리재해위험지구 하천환경 정비 △삼년산성 고분군 역사테마공원 조성 △용암환경자원사업소 소각로 및 선별장 설치사업 △병무청 사회복무교육원 건립 △속리산 둘레길 조성사업 △제53회 충북도민체전 성공 개최 등이다.

군은 이들 사업에 총 4,670억원 가량을 투입하게 되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보은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은동부일반산업단지에는 (주)우진플라임이 입주를 위한 공사가 한창 진행중으로 오는 3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주)우진플라임은 오는 6월 1공장 부분가동, 12월 전체공장을 가동하고, 내년 6월 우진테크노밸리(공장, 기술교육원, 기숙사, 아파트 등)를 준공할 예정이다.

2017년까지 2213억원 투입되는 보은산업단지도 오는 6월 589,440㎡의 1공구와 기반시설을 준공할 계획이다.

보은읍 성주리 일원에 조성하는 보은스포츠파크와 달천 고향의 강 사업도 계획대로 사업을 진행하고, 바이오 산림휴양밸리도 3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하천환경 조성사업은 2015년 완공을 목표로 항건천 생태하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창리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은 올해 완공할 예정이다.

120억원이 투자되는 용암환경자원사업소 소각로 및 선별장 설치사업도 올해 완공할 계획으로, 소각로는 20톤/일을 소각할 수 있으며, 선별장은 생활폐기물 10톤/일을 처리할 수 있다.

오는 9월 열리는 제53회 도민체전도 완벽하게 개최해 군민 자긍심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삼년산성 고분 역사테마공원 조성 , 속리산 둘레길 조성사업 등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병무청 사회복무교육원도 계획대로 건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보은군은 "11대 역점사업은 물론, 군정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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