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 경력 모범공무원 국무총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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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년 경력 모범공무원 국무총리상 수상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4.01.0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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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선(42·경위)보은경찰서 교통조사계
경찰 입문 16년 만에 모범공무원 호칭을 단 고재선(42·수한면) 경위가 구랍 31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4년 전, 경찰서 내에서는 유일하게 전문수사관 자격을 획득한 고 경위는 충북지방경찰청에서 인정받은 모범경찰관으로 장애인모녀강간 사건을 비롯 존속살인, 절도 등 범인검거 등에 혁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2012년부터 현재까지 교통사고 179건을 처리하면서 신속, 공정, 정확한 업무처리로 형사책임 규명과 교통사고 당사자들에게 충분한 설명으로 사건을 이해시키는 등 교통조사분야 고객만족도 평가 1위를 받기도 했다.
또한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지방청에서 1750만원의 자금을 지원받아 사무실환경 전폭 개선은 물론 매일 1시간 일찍 출근, 동료들과 민원인들을 위해 사무실 청소를 하는 등 사무실 환경개선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1997년 7월 12일자로 경찰에 입문한 고 경위는 교통사고 조사관으로서 손색이 없는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맡은 바 업무를 충실히 해온 모범공무원이다.
교통조사계를 이끄는 배상조 팀장은 “모든 동료경찰관들이 이번 수상에 대해 ‘받을 사람이 받았다’ 진심어린 축하를 아끼지 않고 있다.”며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공로를 인정받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모든 일에 솔선수범 하는 자세로 업무에 충실하다.”는 주변 동료들의 칭찬에 고 경위는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과분한 칭찬을 해주는 동료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는 더욱 공명정대하게 친절한 대민서비스는 물론 민원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업무를 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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