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 체육인의 날 행사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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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회, 체육인의 날 행사로 마무리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4.01.0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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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스포츠행사로 연인원 12만명 방문, 경제효과 94억 기대
▲ 보은군체육회는 지난달 27일 체육인의 날을 갖고 단기간 스포츠메카로 성장한데 대해 체육인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임원 선수 여러분 금년 한해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보은군체육회(회장 정상혁)는 지난달 27일 보은군청 대회의실에서 체육회 임원 및 관계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체육인의 행사’를 열고 2013년 추진결과 및 2014년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체육회는 종합평가를 통해 “보은군은 각종 대회 유치로 스포츠 강군으로 위상을 제고하면서 군민의 자긍심 고취와 활력 넘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역주민의 관심과 협조가 좀 더 필요하며 숙박업소, 음식점 등 위생과 친절도, 시설노후, 체육시설인프라 등은 개선할 점”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무분별한 대회유치보다는 파급효과가 적은 대회는 선별적으로 유치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했다. 그리고 “올해는 전지훈련 400팀 6000명, 전국대회 30개 대회를 유치해 연인원 12만명이 방문하면서 경제 파급효과로 94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보은군체육회는 밝혔다.
정상혁 보은군체육회장은 “2014년 우리 고장에서 열리는 충북도민체전을 포함하면 연인원 13만명이 보은군을 다녀가 경제효과는 100억까지도 가능해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성큼성큼 스포츠 고장으로 발전하는 한해가 되도록 체육인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보은군체육회는 체육유공자 44명을 선정, 감사패와 공로패, 표창패를 수여하고 보은군을 빛낸 체육 우수선수 27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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