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2년 만에 우수기업 인증 패를 받게 돼 무척 기쁩니다. 모든 사원들이 열심히 해준 노력으로 이룬 결실이라 더욱 그 기쁨이 큽니다. 올해는 국내시장을 발판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중국 상해에서 10년 경력의 해외업무 베테랑인 (주)다린(회장 김정수)의 김선수(사진 56)대표는 그동안의 모든 노하우를 가동, 국내시장을 발판으로 한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할 뜻임을 내비쳤다.
김 대표는 “회사의 기본 모토는 우선 사원들의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 가장 첫째이고 더불어 다문화가정을 비롯 장애우들을 통한 기업운영 강화에 더욱 주력해 갈 것”이라며 “기업 활동으로는 중국현지 경험을 토대로 해외시장 개척에 노력하는 한 해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매년 해왔던 일이지만 지역민들에 대한 보답으로 성심 성의껏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다문화가정 고향 보내주기 활동 외에도 월송, 어암리 소재 이장 등을 통해 소외계층 노인들을 선정해 점심 대접과 효 잔치를 베풀어 주는 것은 물론 90만 원가량의 생필품 지원 등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또 “사원들의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이뤄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는 사원복지의 강화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으로 있다.”며 “지금도 늘 그래왔지만 지역민들의 많은 성원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주)다린(회장 김정수) 보은공장(대표 김선수)은 경남 마산 제1,2공장과 중국공장을 가동하며 국내 유명브랜드의 화장품 용기에 사용되는 수동식 분무기와 화장품 펌프캡을 자동 생산하고 있는 중견업체다.
한편 이번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주)다린에는 인증일로부터 3년 간 중소기업 정책자금 및 신용보증 특례지원 우선 추천과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및 해외전시회 참가 시 우선 추천을, 군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행·재정적 지원 등을 받게 된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