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실현에 올인
상태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실현에 올인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4.01.02 08: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년특집>기관단체장 신년인사

다사다난했던 계사년이 지나가고 희망찬 갑오년이 밝아왔다. 그러나 국내정국은 대내외적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에서 시름이 깊어가고 있고 지역사회마저도 풀리지 않은 많은 과제들이 산적해 있지만 해맞이 등으로 새해를 맞이하는 지역민들의 바람은 그 어느 때보다 간절하기만 하다. 본란을 통해 새해에 갖는 기관단체장들의 신념과 포부를 알아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신뢰·공감·감동 실현하는 군정 실천
정상혁 보은 군수

신뢰·공감·감동 실현하는 군정 실천 정상혁 보은 군수 희망찬 갑오년 새해에는 신뢰, 공감, 감동의 군정을 구현하는데 역점을 두겠다.
이를 위해 6백여 공직자와 함께 창의적이고 자발적인 역량 향상으로 청념도 전국 1위의 영예를 지켜나가고자 한다.
또한 민생현장방문, 취약계층 주1회 방문, 마을회의 참석, 귀농·귀촌자와의 대화, 군수실 개방 등을 통해 군민들의 군정참여를 확대하고, 우수학생 장학금 지급, 충북대학교 외국어 교육원 영어캠프 실시 등으로 지역 우수 인재육성에도 더욱 노력하겠다.
또한 우진테그노밸리 조성을 계획대로 추진되도록 지원하고, 보은산업단지, 병무청 사회복무교육원, 용암환경자원사업소, 바이오산림휴양단지 등의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
이밖에 스포츠마케팅 및 체육 인프라 확충과 고품격 문화관광 기반조성과 고소득 다품목 특화농업 육성을 위해 농업예산을 총예산의 25%까지 반영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도 실현하겠다.


집행기관 정책적 길라잡이 역할 최선
이달권 보은군의회 의장

대망의 갑오년 새해를 맞아 군민의 부푼 기대와 희망으로 힘차게 출발할 수 있도록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로 꿈과 희망 주는 민의의 의정활동을 펴가겠다.
언제 어디서나 군민과 함께 하는 열린 의정활동으로 군민의 여론이 의정에 적극 반영되어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집행기관에 대한 적절한 견제와 협력을 병행, 군민의 권익보호와 복리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지역경제의 활성화,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차원 높은 성숙한 의정활동으로 군민의 피부에 와 닿는 실질적인 선진의정 활동을 펴나가겠다.
또한 각종 시책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으로 스포츠·관광인프라 구축,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 청소년·여성·노인을 비롯 소외계층복지 등 전반에 걸쳐 활력이 넘치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
군정에 대한 평가와 비판만이 아닌 집행기관에 대한 정책적 길라잡이로서 대안 창출과 혁신적인 아젠다 정착에 노력하겠다.


올곧은 인성(人性)지닌 학생 육성에 최선
김흥렬 보은교육지원청 교육장

갑오년 새해에는 보은교육의 밝은 미래를 위해 군민, 교육가족 모두의 가슴 속에 높은 꿈과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013년 보은교육은 그 어느 해보다도 보람찬 성과를 거둔 한 해였다.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도내 1위), 충북교육청 주관 성과관리평가 최우수(도내 1위), 교육행정기관평가 우수(도내 2위) 선정 등 많은 성과로 보은교육의 위상을 높였다.
올 한해는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교육을 위한 맞춤형교육지원센터 건립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특수교육지원센터, Wee센터, 시청각실(200석 규모)등이 갖춰진 맞춤형교육지원센터는 정일품 교육실현을 이뤄낼 바탕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1년 365일이 새로운 날들로 채워지되 절대 변치 않을 믿음은 ‘학생들은 미래이며 희망’이라는 사실이다. 따뜻한 감성과 올곧은 인성을 지닌 학생 육성과 배움의 터전인 학교가 웃음, 사랑, 꿈이 넘치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


주민이 체감하는 치안향상에 주력
고진태 보은경찰서장

갑오년 새해를 맞아 모든 분들께 행운이 가득하고 진취적이고 보람찬 한해가 되길 기원 드린다.
지난 한해는 주민과 함께 하는 지역치안을 위해 4대 사회악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부정·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왔으며 주민소통과 관계기관과의 협업 등으로 주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경찰상이 되고자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체감 안전도 평가 도내 1위, 치안고객만족도 평가 도내 2위를 비롯 각종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이는 지역민들께서 사랑과 관심으로 보은 경찰을 신뢰해 주셨기 때문으로 진정으로 감사드린다. 새해에도 각종 사고로부터 주민안전 확보를 위해 방범용 CCTV 확충, 자율방범대 등 경찰협력 단체와 유대강화로 지역치안 역량을 한 단계 높이겠으며 지역민의 신뢰에 보답하겠다.
지역실정에 맞는 교통사고 예방책으로 노인교통사고, 농번기 교통사고예방에 노력해 주민체감 치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


다수 참여 문화·예술 프로그램 마련 주력
구왕회 보은문화원 원장

갑오년 새해는 한국 근·현대사의 커다란 변혁의 역사인 동학농민혁명 120주년을 맞는 해로 이 땅의 동학농민 혁명사에 있어 지역문화 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는 해다.
민족의 미래를 향한 120년 전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지역의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역사적 자긍심을 키워줄 수 있는 역사적 소중한 가치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지역의 문화기반 확충을 위해 다양한 계층이 1인 1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문화교실과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자칫 소외될 수 있는 군민의 문화적 소양 배양에 일조하겠다.
아울러 군의 문화, 역사적 정체성을 바로잡고 미래를 향한 문화적 향유를 위한 문화적 기반 확충은 물론 문화·예술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틀 마련에 노력하고자 한다.
새해에는 소수가 아닌 다수가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 문화원의 본연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정리 /천성남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