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주)다린이 2014년 보은군 우수기업으로 (주)대광주철이 유망기업으로 각각 선정하고 지난 30일 인증패를 수여했다.
군은 기업활동촉진위원회를 열어 경영부문, 기술 수출부문, 지역경제 기여도 부문 등 4개 항목에 대한 세부평가 결과, (주)다린과 (주)대광주철을 선정했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주)다린(대표 김정수, 보은공장사장 김선수)는 각종 생활용품 용기의 펌프캡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2011년 보은군과 투자협약을 체결, 47명의 근로자를 채용하고 있으며 노사화합을 위한 직장내 다문화가구 고향 보내주기와 함께 마을 경로잔치, 소외이웃 돕기 등으로 지역 주민에게 다가서고 있다.
또한 기술개발과 지식재산 출원으로 2013년 한국 발명진흥회의 우수지식재산 경영인상과 벤처창업 진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바 있다.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주)대광주철(대표 최재석)은 주철제 맨홀뚜껑을 주 생산하는 기업으로 2001년부터 우리군에서 공장을 운영하며 45명의 근로자를 채용하고 있다.
특히, 6건의 지식재산 출원과 5건의 품질인증을 획득하는 등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립하여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을 위하여 노력하는 기업이다.
이들 업체에게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중소기업육성자금 대출시 2% 이차보전 지원, 각종 특례지원 우선 추천, 기업 홍보와 세무공무원의 질문?검사권을 유예 받는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한편 보은군은 우수기업 및 유망기업 선정 이외에 1기업2인 전담책임제 운영, 명절 중소기업제품 팔아주기, 중소기업 홍보물 제작지원, 노사화합 등반대회 등을 통하여 기업의 애로해소와 경영환경 개선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