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구랍 23일 탄부면 장상현(65, 상장2리)씨가 탄부면사무소를 방문해 소외된 이웃에 써달라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탄부면사무소는 장씨가 기탁한 성금 50만원을 소외계층 다섯 가구에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산외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홍춘수)도 구랍 24일, 면내 20Kg 쌀, 28포를 면내 어려운 이웃 28가구에게 전달했다.
홍춘수(62) 위원장은 “위원들이 땀 흘려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로 이웃돕기를 함으로써 마음이 더욱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 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 소외된 계층을 찾아 함께 행복하게 잘 사는 이웃 만들기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또 같은날 보은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성용)도 연말을 맞아 이용인원이 크게 늘어난 삼산1리의 보은무료급식소와 죽전1리의 제일교회무료급식소를 방문하여 10kg 쌀, 20포씩을 각각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