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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 저수지 증설에 따라 저수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언덕으로 마을 전체를 옮긴 내북면 하궁리 마을 13가구 주민들이 지난달 28일 새 둥지로 입주를 마치고 제1회 얼음 꽃 축제 및 마을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많은 하객들이 내방한 자리에서 권영수 이장은 “희망을 갖고 잘사는 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으며 박덕흠 국회의원은 “하궁리가 명소가 되도록 힘껏 돕겠다”고 화답했다. 산과 물이 어우러져 일명 검금바우로도 불리는 하궁리는 빙어낚시를 비롯해 놀거리와 체험거리, 먹을거리, 특산물 등을 내세워 지역을 대표하는 겨울축제로 얼음 꽃 축제를 승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사진은 불꽃놀이를 지켜보는 하객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