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혁 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꽉 채워주셔서 너무나 고맙고 반갑습니다. 2014년도에는 더 훌륭하고 재미있는 강사들을 모실 예정이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의성 강사의 강의가 시작됐다. 이의성 강사는 아침마당에 나와 ‘뱃살사냥꾼 3대 무기 문제는 컨디션이다’라는 강의도 했다고 한다.
컨디션트레이닝에 운동, 뱃살도 빠지고 건강은 잘하면 건강이고 잘못하면 오히려 독이다. 운동을 잘하면 밥맛도 좋고 건강도 좋아진다. 밥은 물과 같이 먹지 않는게 건강에 좋으며 운동을 자주하면 기억력이 좋아진다.
운동은 무작정 많이 한다고 해서 좋은 것이 아니다. 내 몸과 적성에 맞게 적당히 하는 것이 가장 좋다. 목운동은 몸에 제일 좋은 운동이다. 다리운동은 의자에 앉아서 발을 움직이고 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하는 것이다. 손가락을 뒤로 앞으로 하면 피부에 좋고 손목을 자주 돌려주고 목을 자주 돌려주면 건강에 좋다.
되도록 건강식품은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위장병은 손가락으로 배를 자주 눌러주면 좋다. 여름이나 겨울에 찬물은 몸에 헤롭고, 찬물은 오후 3시를 넘겨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한다. 나의 건강은 스스로 신경써야 한다. 누구도 대신 할 수 없는 것이다. 스스로 마음을 다잡고 부지런하게 생활한다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수료식이 시작되었다. 수료대상자는 102명이다. 5회 이상 개근한 사람에게는 면별로 대표자를 선정해 개근상을 받았다. 수료자들은 기념사진을 찍으며 마무리했다.
한편 2014년도 보은군민자치대학은 신청을 받아 3월부터 다시 실시된다.
/조순이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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