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지 답사, 불교문화체험 시간도 가질 계획
태권도 훈련 적지로 손꼽혀 국내외 많은 태권도인들이 군내에서 체력훈련을 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 태권도인들이 태권도 성전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에 동참하는 것은 물론 성전 후보지를 순례할 것으로 알려져 태권도 성전 유치운동을 벌이고 있는 군민들이 크게 고무돼 있다. 더욱이 이같은 상황은 민간주도로 태권도 성전 유치를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또 태권도 관련 행사 및 이벤트를 개최, 보은군이 태권도 성전의 적지임을 알리기 위해 다각도로 유치운동을 벌어고 있는 이들에게 힘을 더해주고 있다.지난 1월 4일부터 16일까지 뉴질랜드 태권도 선수들이 태권도 이론에서부터 겨루기, 품세, 심판법 등을 연마하며 속리산 법주사에서 참선과 얼음 속 지옥훈련으로 태권도 기술을 연마하는 등 보은군에 큰 매력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8월 10일부터 19일까지 세계 35개국 태권도인들이 참가하는 제 2회 세계 태권도 문화축제 기간 중인 8월 16일 국내외 출전 선수단 300여명이 태권도 성전 후보지인 산외면 신정리 일대를 순례하고 법주사에서 월교문화를 체험한다는 것.
군의 초청 형식으로 보은군을 방문하게될 세계 태권도인들을 위해 군은 군청사 앞 광장에서 환영식을 개최하고 사물놀이 공연을 개최해 세계 태권도인들이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또 태권도 성전 유치를 위한 서명식에 세계 태권도인들이 동참하고 법주사를 견학, 불교식의 참선을 하는 등 불교문화 체험의 시간을 갖는가 하면 산외면 신정리 일대를 답사토록 해 보은군이 태권도 성전의 적지임을 인식토록 할 계획이다.
이미 김종철 군수와 박홍식 군의회 의장, 김연정 충북 태권도협회 이사(군의원)가 이번 세계 태권도 문화축제의 고문으로 위촉돼 국내는 물론 세계 태권도인들을 대상으로 한 성전 유치 활동의 폭을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