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 저수지 증설로 지도가 완전히 바뀐(사진 좌측 이주 이전의 하궁리, 우측 이주 후 하궁리 마을 전경) 하궁리 주민들이 새 보금자리로 입주를 끝내고 오는 28일 첫 선을 보인다. 내북면 하궁리 마을 13가구는 오는 28일 오후 4시 ‘마을회관 준공 기념 및 제1회 얼음 꽃 축제’를 개최한다. 권영수 이장은 25일 “지역주민들에게 마을을 소개할 겸 겨울축제를 준비 중”이라며 올해는 마을 입주 신고식을 치르고 내년부터 놀거리, 먹을거리, 체험장 등을 준비하고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겨울축제로써 면모를 일궈나갈 것“이라고 야무진 각오를 전했다. 첫 축제일인 28일에는 마을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떡과 고기 등을 무료로 제공하며 또한 동력이양기가 끌어주는 눈썰매로 즐거움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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