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자원봉사센터(소장 김순자)가 겨울철 봉사활동으로 사랑의 온도를 높이고 있다.
자원봉사센터 한울타리가족봉사단(회장 이종호)은 14일 회원들의 자비를 모아 형편이 어려운 가정 3세대를 선정 각각 250~300장씩의 연탄을 직접배달하고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한울타리가족봉사단은 금년 3월 발대해 매월 둘째주 토요일 마다 농촌일손돕기, 마방청소 환경정화활동, 시설방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또한 17일에는 보은읍 이평리 마을회관을 찾아 안마, 수지뜸, 칼갈이 네일아트, 풍선아트, 이, 미용, 이동세탁, 보건소 건강 체크, 치매 예방 등의 봉사로 어르신들을 즐겁게 했다.
9개 단체가 연합하여 매월마다 진행되고 있는 연합 봉사는 그동안 각 읍 면 노인대학을 찾아 진행하여 왔으나 이달에는 노인대학이 수료식을 마치고 방학중인관계로 마을회관을 찾았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