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군지부 상반기업적 전국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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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군지부 상반기업적 전국 3위
  • 곽주희
  • 승인 1999.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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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만족운동 우수사무소 선정, 노력 결실
농협중앙회 군지부(지부장 송철수)가 99년 상반기 종합업적 평가에서 전국 3위의 성과를 거뒀다. 도내에서 가장 사업기반이 취약하고 자원이 빈약한 여건속에서도 전국 3위의 성적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관내 농협직원들이 발로 뛰어 흘린 땀의 결과이며, 끊임없이 노력한 결실이다. 군지부는 올해 총수신 평잔이 작년말 대비 73% 성장했으며, 회원농협판매사업 실적 229억원을 올리는 등 모든 사업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성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과 협동조합 개혁의 변혁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전직원이 하나가 되어 노력한 결과의 산물이다. 특히 맵시창구(고객서비스 만족운동)부문에서 높은 성과를 얻어 지역은행, 민족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농협의 본보기가 되었으며, 오는 9월부터는 2주일에 한번씩 토요일마다 한복을 입고 근무, 고객과의 친근감을 도모하는 등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 군지부내에 농가에서 직접 공급하는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신토불이 판매코너를 설치 운영하는 한편 군지부와 회원농협이 공동으로 매월 6, 16, 26일 농산물직거래장터를 개설해 농업인조합원의 소득증대와 함께 소비자들에게 값싼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농협 본래의 역할에 충실을 기하고 있다.

송철수 지부장(보은 중동)은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조합원과 조합 임직원들과의 대화를 끊임없이 실시하고 있으며, 직원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유관기관과의 유대 가오하에 힘쓰는 등 지역주민과의 밀착화를 통해 안전하고 든든한 지역은행, 민족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전 근무지인 북문로지점에서도 98년 종합성적 2위의 성과를 거둔 송지부장은 "연말 종합 성적 전국 1위 달성과 농업인 조합원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각종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는 등 명실상부한 농협이 되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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