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들 기업 이무석 대표
청주시 소재 (주)우리들기업의 이무석(64) 대표이사가 17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군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10kg 쌀 70포를 정상혁 군수에게 기탁했다. 또 지난 16일에는 탄부면 상장2리 최익철(64) 이장이 탄부면사무소(면장 최재형)를 방문하여 관내 22개소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직접 농사지은 20㎏ 쌀 22포를 기탁했다.
최 이장은 지난 2005년부터 쌀을 기탁하기 시작해, 올해로 9년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최 이장은 “추운날씨에 어르신들께 한 끼 식사라도 대접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일” 이라며 “정을 나눌 수 있어서 더 행복하다” 고 전했다.
한편 보은군은 기탁 받은 쌀을 군내 저소득층 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