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읍 산성~학림구간 눈비만 오면 사고다발
보은읍 산성리에서 학림리 중동교 인근 도로가 눈이나 비만 오면 사고다발지역으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가 되고 있는 학림리앞 도로는 보은읍에서 강산리 앞 굴곡코스와 강산교를 건너 학림리앞 굴곡코스가 강산교를 진입하기 위해서는 양방향 급커브 구간이 모두 사고발생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눈이나 비가 올 경우 양방향 모두 인근 논이나 수로로 추락사고가 반복되고 있어 지역주민들은 선형개량을 요구되고 있다.
이에 보은읍 중동리 한 주민은 “중동교인근 보은인라인경기장 앞 도로는 버스승강장을 비롯 횡단보도등 지역주민들의 진.출입이 잦은 곳으로 직선도로에서 갑자기 급커브를 운전하던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인접 유휴지를 활용해 도로의 폭 및 안전지대를 설치해야 한다” 고 말하고 있다.
이에대해 군 관계자는 “문제가 되고 있는 구간은 운전자들의 과속으로 사고다발 지역이라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선형개선의 문제가 아니라 운전자들의 주의를 촉구하는 안전시설을 보완해야 문제” 라며 “급커브를 사전운전들이 숙지할 수 있는 표지판을 보완하도록 해보겠다” 고 말하고 있다.
한편 보은읍 강산리에서 학림리 구간의 도로는 현재 보은~내북간 4차선도로의 19번 국도의 개설로 보은군이 관할하는 군도로 변경된 도로이다.
/박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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