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생활개선회는 6일, 사랑의 간장과 된장을 주위의 어려운 가정, 44가구에 전달했다.
이 된장은 지난 2월 18일, 군생활개선회와 읍면 임원 14명이 참석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콩 1.7가마로 담근 장이다.
보은군생활개선회는 매년 간장과 된장 등을 담가 읍면별 4가구씩 총 44가구에 매년 지원해 왔으며, 올해로 10년째 지원해 오고 있다.
이에 박순득 생활개선회장은 “요즈음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지원을 받아야 될 이웃은 많으나 지원의 손길은 부족한 상태이지만 생활개선 회원이 중심이 되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하겠다” 며 “따뜻한 겨울나기에 우리 이웃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