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축협(조합장 구희선)의 속리산황토조랑우랑한우가 2014년 우수축산물 브랜드로 인증되며 축산물 전국 유명브랜드로써의 자리를 굳건히 했다.
이번 인증식은 지난 2013년 11월 21일(목) 오후 2시 서울 AT센터 5층에서 개최 되었으며 충북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속리산황토조랑우랑한우가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받으면서 명실공히 충북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 인증은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하고 (사)소비자시민모임이 주관한 사업으로서 신청자격에서부터 엄선된 브랜드를 위주로 소비자단체, 유통업체, 생산자단체, 학계전문가로 구성된 브랜드인증위원회에서 전국유명 축산물 브랜드를 대상으로 현지 실사 등 연 4회에 걸쳐 서류 및 현장 실사로 한우 29개, 돼지 14, 육계 2개를 최종 선정 발표 했다.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은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우수한 축산물을 제공하기위하여 생산부터 유통, 판매단계의 위생,안전성 및 품질이 우수한 축산물을 선정하고 있다.
보은축협은 그동안 브랜드유통인프라 구축을 위해 조랑우랑한우이야기 전문식당 개점과 서울 영동농협과의 도농교류사업 추진을 통해 강남구 논현동에 축산물프라자를 개점하는등 보은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이날 시상을 축하하기 위해 농협중앙회 남성우축산경제대표와 농협사료 이환원사장과 조랑우랑작목회 박금용회장과 운영위원들이 함께 참석하여 수상을 축하했다.
보은축협 구희선 조합장은 “충북에서 한우부문 우수축산물인증을 유일하게 받으면서 충북을 대표하는 한우로 인정을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어려운 한우농가에 이번 기회를 통해 더욱 유통인프라를 더욱 강하게 추진하여 잘 팔아주는 농협의 이미지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