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교회 시니어합창단 “노래는 즐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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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복음교회 시니어합창단 “노래는 즐거워”
  • 김충남 실버기자
  • 승인 2013.11.28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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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아가는데 노래가 없으면 살 수 없다. 노래를 둘로 나눈다면 웃음과 울음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의 삶 속에는 늘 기쁨과 슬픔, 웃음과 울음이 병행하는데 이것을 말로 표현하고 이 말에 음과 곡을 부쳐 소리를 내는 것이 노래다. 그래서 좋아하는 노래는 자기의 감정을 잘 나타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가수들도 기쁘고 즐겁고 희망찬 노래를 부른 가수는 늘 즐겁게 살고 슬픈 노래를 부른 가수는 그런 삶을 살았다고 한다.
국가에서도 우리민족이 건강하고 희망찬 삶을 위하여 건전가요를 많이 불러서 국민의 생각을 바꾸려고 건전 가요 부르기 중앙회가 설립되고 전국에 자료를 많이 보급하기도 했다.
보은읍 순복음교회에서도 금년 2월부터 시니어 합창단(단장 윤병헌 목사, 지휘 김진수 선생, 반주 윤신자 선생)을 모집하여 단원 남여 30여명이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12시까지 연습을 하고 있다.
단장님의 정성과 헌신과 사랑으로 보살펴 주시고 지휘자님은 부모 같은 단원들을 자상하게 뜨거운 열정으로 지도하시고 반주 선생님 역시 좋은 인품과 차분한 성격으로 틀려도 다시 또 반복하며 반주를 하셔서 늘 단원들은 미안하고 고맙게 생각한다.
노래는 잘 부르지 못하지만 너무 좋다. 못된 병에 걸린 사람이 노래를 많이 불러서 병을 고쳤다는 이야기도 있다. 노래는 인생을 바꾼다는 말도 있다. 음정, 박자는 틀려도 노래 가사가 몸에 배이니 가사만 생각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노래는 입으로만 소리를 내는 것이 아니라 온 몸짓과 표정으로 소리를 내는 것이라고 한다.
이렇게 열심히 가르치시고 배워서 어느덧 수료 할 때가 되었다. 오는 30일은 수료식과 아울러 그동안 배운 것으로 발표회를 한다,
예쁜 드레스도 맞추고 이날 가족과 친지들을 모시고 오라고 한다. 어린 소녀시절로 돌아가는 것 같은 기분이다.
많은 이들이 와서 아름다운 음악을 함께 느끼길 바란다. 또 내년에는 단원들이 더 많이 모여 즐거운 노래를 함께 불렀으면 한다.
/김충남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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