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돈 되는 산을 가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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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돈 되는 산을 가꾸자”
  • 박진수 기자
  • 승인 2013.11.2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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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소득전문화 과정 43명 수료
산나물 전문가 양성을 위해 마련한 산림소득전문화 과정 수료식을 22일 산림조합 회의실에 가졌다.
이날 수료한 43명은 산나물 전문가로 거듭났다.
군은 청정임산물에 대한 시장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고품질의 산림 소득작목 생산기술보급으로 지역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농가간에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정보 공유하고 재배 기술을 향상시키고자 이번 교육을 실시했다.
이들은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19차에 걸쳐 금요일에 4~5시간씩 총 100시간의 산림소득전문화 과정을 이수했다.
산마늘, 곰취, 곤드레, 고사리 등의 재배기술을 비롯해 산채 품질관리, 유통, 마케팅 전략까지 생산부터 유통 전반에 걸쳐 전문성을 갖춘 대학 관계자와 국내 유명 산나물 분야 전문가 등 30명이 강사진으로부터 교육을 받았다.
이들은 이번 과정에서 배운 전문교육 내용을 현장에 적용, 생산기술 보급, 농가소득 증대 등 다양한 활동을 벌여 나가게 된다.
이에 군 관계자는 “보은군 면적의 68%가 임야로, 지역의 보물인 산림을 더욱 품격 있고 가치 있는 자원으로 육성하겠다” 며 “농가 소득에 일조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료식에서는 김정식 등 2명이 공로상을 11명이 근면상을 받았다.
/박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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