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빈지부장은 “저의 아버지도 시설에 계시다가 지금은 천국에 가셨는데 어르신들을 보면서 아버지 생각이 난다”며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니 앞으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야겠다”라고 마음을 표현하였다. 인우원에는 어르신들이 76명 입소해 계시는데 한 봉지씩 나눠드리고 수화를 배우시는 봉사자의 손길을 통해 야쿠르트가 지원이 되어 간식으로 나눠드렸다. 성암안식원에서도 입소해 계시는 어르신들과 직원들에게 국화빵 한 봉지를 나눠드릴수 있어서 기뻤다.
“우리는 장애인들이라 많은 것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의나 함께 나눔을 실천하니 더 기쁘고 보람된다“ 라며 밝게 웃으시는 임원빈지부장의 얼굴에서 날씨는 춥지만 따스한 온정이 묻어나고 있다.
/조순이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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