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공학기술자는 국가나 지자체의 주요산림에 대한 영림계획이나 숲 가꾸기, 임도개설 등의 설계과 시공 및 관리를 할 수 있다.
산림기사시험에 합격하면 소정의 교육을 통해 산림공학기술자격을 부여받게 되며 법인을 구성 산림관련 각종사업의 수주와 시공을 할 수 있게 된다. 서 씨는 보은새마을금고 이사장을 지낸 서병수 씨의 2남 2녀 자녀 중 막내로 보은중과 보은고를 졸업하고 건국대학교에서 임학을 전공, 조경관련회사에서 조경기사로 16년째 근무해온 산림분야 기술 베테랑이다.
한국산림휴양학회 부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서 씨는 이번 합격으로 조만간 산림사업법인을 설립하고 각종산림사업에 적극 참여해 산림의 보전과 개발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독림가로서의 삶을 살아간다는 계획이다.
서 씨의 산림공학기술자격취득에 따라 세무사인 형 정일 씨와 함께 형제 모두가 전문직 자격을 취득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서 씨의 고향인 보은에는 부친 서병수 씨와 모친이 거주하고 있으며 가족으로는 부인 송찬미(43)여사와 1남이 있다.
서울/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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