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전화국 고태암 국장
"통신품질 고도화와 친절봉사로 고객들로부터 신뢰 받는 전화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8일 보은전화국장으로 부임한 고태암국장(56)은 "지난 80년과 지난해 수해복구 지원을 통해 보은과 인연을 맺어 인심이 후덕한 보은에서 일을 하게 돼 기쁘다" 며 "직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보은주민의 사랑을 받으며 성장하는 전화국으로 만들어 가고 군민화합과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특히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는 친절운동을 전개하고 최상의 통신상품을 제공키 위해 통신시설 확장과 기존시설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함은 물론 이를 위해 노후 및 불량시설 개선공사인 서로 시설 품질공사를 올 11월30일까지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전화가설, 고장수리시간 약속제를 시행해 고객과의 신뢰도 향상에 힘쓰고 불편한 점은 바로 고칠 수 있도록 신고해 줄 것을 바라는 고국장은 청주출신으로 지난 62년 청주농고를 졸업하고 67년부터 청주우체국에서 체신공무원으로 일하다 82년 한국통신이 발족되면서 청주전화국으로 자리를 옮겨 그동안 청주전화국 총무부장, 청주 상당전화국장, 진천전화국장등을 역임했따. 가족으로는 부인 이상도씨(52)와의 사이에 2남1녀가 있으며, 취미는 바둑, 종교는 천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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