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자원봉사센터(소장 김순자)의 봉사활동이 활발하다.
자원봉사센터의 봉사프로그램에 동참한 한울타리가족봉사단(회장 이종호)은 지난 9일 회원40여명과 함께 내북면에 소재한 행복한집에서 시설주위의 잡초를 제거하고 어르신 목욕과 마사지는 물론 말벗을 해드리며 풍선도 함께 만들며 어르신들의 가족이 되어 드렸다.
뿐만 아니라 닭죽을 끓여 식사로 대접하는 등 온가족이 함께하는 봉사를 실천했다.
한울타리가족 봉사단은 매월 2째주 마다 훈훈하고 행복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젊은 가족으로 구성되어 있어 자녀들에게 부모의 봉사활동을 몸소 보여주고 참여시킴으로써 자라나는 세대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지난 11일은 자원봉사센터주관으로 자원봉사 전문교육으로 3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한 수지뜸교육을 개강하고 자원봉사자의 역량을 강화한다.
이날부터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각 2시간씩 12회 진행하게 되며 수강생들은 앞으로 자원봉사센터에서 매월 진행하는 연합 봉사 활동에 참여해 각종 봉사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김순자 소장은 “올해도 열심히 배우고 익혀 남들보다 앞장서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 달라”며 “바쁜 가운데도 이웃사랑의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하는 여러분이 있어 보은은 희망이 있다.”고 말했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