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선(제1선거구) 도의원 의정활동
지난해 8월 보은지역 집중호우로 농경지 및 하천은 물론 주택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하면서 누구보다도 바쁜 일정을 보낸 사람중에 한사람이 충북도의회 보은군 제1선거구 구본선의원이다. 지난 6.4 선거가 끝난후 구도의원은 보은이 속리산이라는 관광명소를 끼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관광건설위원회에 소속되어 문화진흥국과 건설교통국 소관업무를 파악하고 의안과 청원등을 심시하며 분주한 1년을 보냈다.충북에서 제일 많은 문화재 보유와 속리산을 중심으로한 관광명소가 있는 보은군으로써는 지역도의원의 관광건설위원회의 상임위원회 활동은 당연한 것이었으며 지역민의 뜻을 누구보다도 실감한다는데서 많은 지역민의 관심을 모았다. 속리산 관광활성화를 위해 전통문화 축제의 정착과 삼년산성의 올바른 복원을 위해 소관부서를 질타하는 모습은 지역민을 대표하는 도의원으로서의 당연하면서도 본연 임무였지만 유난히 돋보이는 의정활동이었다.
특히 지난해 8월 보은지역 집중호우로 농경지를 비롯 하천, 주택이 유실되면서 실의에 빠진 지역민들로 하여금 회생의 가능성을 갖게한 수해복구비 지원은 원상복구에 가까운 예산지원이었지만 많은 설계변경과 예산 집중투입을 항구복구는 물론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실제로 구 의원이 관광건설분야의 상임위원회 활동을 하면서 수해복구 공사시 적암천, 한중천, 임한교, 외속리면 직강공사, 군청앞 교량확장등은 지역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으며 막대한 예산지원없이는 진행조차 어려운 사업을 추진해 초선의원 답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동료도의원이 보은지역 보은지역 수해 지역을 답사하는데 있어 지역실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구의원으로서는 보고를 받기보다는 동료 관광건설위원들에게 항구복구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많은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협조하는 모습은 도의원이라는 신분이전에 지역민의 한사람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편재 구 의원은 관광건설 분야의 상임위원회 활동이외에도 99충북도 추경예산과 2000년도 예산 심사, 승인을 담당하고 있는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열악한 재정자립도의 보은군으로써는 지역실정과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광역자치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로 과감한 예산지원을 요구함과 동시에 예산이 책정되도록 노력하는 것이 구 의원 자신의 몫임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오늘도 쏟아지는 민원을 들고 청주와 보은을 오가고 있는 1년이 10년 지난 기분이라는 초선답지 않은 구 의원의 모습에서 올바른 지방자치제의 실현을 위한 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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